옥포대첩기념공원은 1592년 이순신 장군이 거둔 첫 승리인 옥포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, 이곳에는 30m 높이의 기념탑과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있는 참배단이 세워져 있습니다. 또한 당시 사용되었던 유물들을 모아둔 전시관과 옥포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옥포루가 있어 거제의 역사를 확인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.
옥포대첩기념공원
거제 팔랑포에 위치한 옥포대첩기념공원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공원이 아닙니다.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님이 왜선 26척을 시원하게 물리치고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현장이죠. 1996년에 문을 연 이곳은 과거의 사건을 기록과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충무공의 뜨거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 걷기만 해도 의미 있는 장소로,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거제가볼만한곳입니다.
기녑탑과 참배단
공원 중앙에 딱 버티고 선 30m 높이의 기념탑은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. 그런데 진짜 비밀은 따로 있어요.
이순신 장군님의 영정을 모신 참배단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'충성 충(忠)' 자 모양이 나타나도록 설계됐다는 사실! 드론이라도 띄워서 확인하고 싶을 만큼 신기한 디테일이죠? 이런 숨은 의미를 알고 거제데이트를 즐기면 공원이 더 특별하게 보일 거예요.
옥포대첩기념전시관
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1592년 5월 7일,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이 펼쳐집니다. 옥포해전 당시 상황을 그린 해전도부터 거북선 내부 구조를 뜯어볼 수 있는 유물까지 쫙 깔려있거든요. 단순히 물건만 나열한 게 아니라 모형과 기록물로 그날을 생생하게 재구성해서 이해가 쏙쏙 됩니다. 아이들이 "아빠, 이게 뭐야?" 하고 물어봐도 당황하지 않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유익한 장소죠. 아이 손잡고 오기 딱 좋은 거제여행코스이자, 역사 덕후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제가볼만한곳입니다.
옥포루
전시관 구경을 마치고 산책로를 따라 올라간 옥포루 팔각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기가 막힙니다. 이순신 장군님이 왜군을 물리쳤던 바로 그 바다 뒤편으로, 현재 대한민국 조선 산업을 이끄는 한화오션의 거대한 크레인들이 서 있거든요. 수백 년 전 전쟁터였던 바다와 현재의 배를 만드는 조선 산업 현장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장면은 거제여행코스 중 어디서도 못 보는 독특한 뷰입니다. 이번 주말 거제데이트는 묘한 조화 속에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시작해 보세요.